전북 김상식 감독은 9일 오후 4시30분 '전주성'에서 벌어지는 수원 삼성과의 리그 홈경기에 백승호를 선발 베스트11에 올렸다.
과거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진출 시절 쓴 합의서로 수원 삼성과 논란을 빚었던 백승호는 지난 3월말 전북 현대에 전격 입단했다. 백승호와 수원 삼성은 최근 논란을 원만히 합의하면서 끝냈다. 백승호는 이제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됐다.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은 선발 11명으로 제리치 정상빈 강현묵 고승범 김태환 최성근 이기제 장호익 민상기 헨리 양형모를 골랐다. 제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