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축구 스타들이 살고 있는 자택의 가격' 순위를 매겼다. 1위는 은퇴한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 현 인터마이애미 구단주다. 총 자산이 3억3900만파운드, 우리돈으로 약 5300억원으로 알려진 베컴은 런던에 어마어마한 금액의 집을 마련했다. 2013년 3150만파운드에 구입해, 800만파운드의 리모델링을 들였다. 3950만파운드, 우리돈 약 618억원. 8개의 침실과 2개의 드레싱룸, 플레이룸, 짐, 스파 등을 두루 갖췄다. 이웃으로는 톱가수 로비 윌리엄스, 엘튼 존, 스타 프로듀서 사이먼 코웰 등이 있다.
2위는 더비 카운티의 감독으로 활약 중인 웨인 루니다. 2000만파운드 가량으로 평가받는 루니의 집은 어찌나 큰지, 모리슨 맨션으로 불린다. 모리슨은 영국의 대형 마트다. 루니는 자신의 취미인 자동차 콜렉션과 영화 감상, 낚시 등을 위해 어마어마한 규모의 집증 지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