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각) 풋볼런던이 발표한 '올 시즌 최고의 토트넘 선수' 설문 결과 1위는 단연 '잉글랜드 캡틴' 해리 케인이었다. '누가 올시즌 최고의 토트넘 선수인가'라는 설문에서 응답자의 60%가 케인을 선택했다.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게 충격패해 탈락하고, 리그 7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4위 웨스트햄(승점55)과 승점 6점차 7위(승점 49)에 랭크돼 있는 암울한 상황에서도 토트넘 팬들의 '에이스' 케인과 손흥민에 대한 신뢰와 지지는 절대적이었다.
2위는 역시 '케인의 찰떡 파트너' 손흥민이었다. 21%의 팬들이 손흥민을 선택했다. 리그 14골 9도움을 기록중인 손흥민은 올시즌 '커리어하이' 기록을 매경기 경신해가고 있다. 12일 맨유전에서 터뜨린 시즌 14호골은 2016~2017시즌 개인 최다골 타이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