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동국은 지난 2007년 7월 아시안컵 기간 중 이운재, 우성용, 김상식과 숙소를 무단 이탈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 룸살롱에서 여성들과 새벽까지 술을 마신 것이 뒤늦게 밝혀져 지탄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운재, 우성용은 기자회견 열어 국민에게 눈물로 사죄했고, 해외에 체류하고 중인 이동국은 축구협회를 통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이어 "(뒤늦게라도) 억울함을 풀고자 (이동국이 직접) 자서전에서 '룸살롱이 아닌 지인이 운영하는 일반 술집에 갔다'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 부분은 사실이다"라고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