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는 25일 SNS를 통해 '오늘 슬픈 소식을 들었다. 나는 친구를 잃었다. 세상은 전설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이어 '하고 싶은 말이 상당이 많지만 지금은 신께서 그의 가족들에게 힘을 주기를 바란다. 언젠가 저 하늘나라에서 우리가 함께 축구를 하기를 희망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마라도나는 25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병원에 입원해 뇌수술을 받았다. 건강한 모습으로 수술 일주일만에 퇴원했지만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