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아탈란타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4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앞서 3승을 거둔 리버풀은 현재 조 1위에 있다.
리버풀은 부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인해 주전 선수들이 대거 전력에서 이탈했다. 공격의 핵심인 모하메드 살라도 지난 11월 A매치 기간 도중 동생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에 걸렸다.
클롭 감독은 아탈란타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살라는 훈련을 소화했고, 좋아 보인다. 그는 모든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만약 변화가 없다면 그는 출전할 수 있다.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라며 살라가 아탈란타전에 출전 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