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은 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웨스트햄은 전반 10분 터진 파블로 포르날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두 골을 연달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리버풀은 전반 모하메드 살라의 페널티킥 득점과 후반 디오고 조타의 결승골로 승패를 바꿨다.
영국 언론 더선은 '모예스 감독이 살라가 페널티킥을 얻기 위해 부정행위를 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들이 결정적 실수를 번복하지 않은 것에 실망했을 뿐이다. 전반전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니 놀랍다. 나는 정말 실망했다. 우리가 운이 없었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