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레전드 게리 네빌이 손흥민의 플레이에 열광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1분 머리를 반짝였다. 그는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케인의 머리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헤더로 연결했다. 리그 8호골이자 올 시즌 10호골.
네빌은 "손흥민은 정말 놀라운 선수다. 너무 (평가) 절하돼 있다. 그는 뛰어난 선수다. 그와 경기하는 것은 악몽이 될 것이다. 손흥민은 모든 것을 잘 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