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8일(한국시각)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캉테 복귀를 위해 더 많은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첼시는 캉테에게 어떠한 압력도 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를 앞두고 각 구단이 훈련에 합류했다. 첼시 역시 팀 훈련에 돌입했다. 변수가 발생했다. 캉테가 코로나19 불안감을 호소한 것. 사실 캉테에게는 건강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3월 훈련장에서 기절한 적이 있다. 영국 통계청 자료에서 흑인들이 백인들보다 코로나19에 2배나 더 취약하다는 데이터가 나오면서 캉테의 불안감은 가중됐다. 램파드 감독과 첼시는 캉테의 걱정을 이해, 팀 훈련 제외를 결정했다. 일각에서는 리그가 재개해도 캉테를 무리하게 경기에 투입하지 않을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한편, 캉테는 현재 집에서 개인 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