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 손흥민(28·토트넘)이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풋볼런던은 27일 토트넘 선수들이 무리뉴 감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자세하게 보도했다. 전체적으로 토트넘 선수들은 지난해 11월말 포체티노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끌고 있는 해리 케인은 "좋다. 무리뉴는 정말 솔직하다. 그는 좋은 것, 싫은 것을 그대로 얘기해준다. 나는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는 무리뉴 같은 감독과 함께 일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적설이 계속 돌고 있는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는 "무리뉴는 괴장히 좋은 감독이다.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는 일을 잘 처리한다. 모두가 그와 함께 있어 행복하다고 한다. 매우 긍정적이다. 우리는 다시 그라운드에서 함께 할 시간을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