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는 24일 맨체스터에 위치한 맨시티 훈련장 에티하드 캠퍼스에 다른 동료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맨시티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를 마치고 근 10주만에 선수들을 소집했다.
워커는 자가격리 기간 중 무려 세 차례나 규정을 위반해 비판을 받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한 채 동료들과 파티를 벌이는 가 하면 지난달 두 명의 매춘 여성을 집으로 초대했다.
여기서 끝난 게 아니다. 워커는 이달 초 부모와 여동생을 만나기 위해 요크셔로 향한 사실이 알려져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영국 매체들은 워커를 잭 그릴리시(애스턴 빌라)와 함께 '코로나 얼간이'의 대표격으로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