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선수 28명은 6개월 동안 월급의 일부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구단이 발표했다. 28명 전원이 4월부터 9월까지 월급의 일부를 구단에 돌려줄 경우 총 1억엔(약 11억2000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삿포로 노노무라 사장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용기있는 결정이다. 선수들과 우리 구단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다"고 말했다고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가 7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삿포로 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조만간 다른 구단에서도 연봉 삭감 논의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