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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유럽리그 회의 '6월 30일까지 리그 종료'

이건 기자

입력 2020-03-26 03:37

UEFA-유럽리그 회의 '6월 30일까지 리그 종료'
<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유럽축구연맹(UEFA)은 전 유럽 리그의 6월 30일 종료를 목표로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 '유럽축구리그가 6월 30일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UEFA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유로 2020을 1년 연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리고 두 개의 평가 그룹을 만들어 지속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그 첫번째 회의가 24일 열렸다. 유럽 클럽 협회와 유러피언 리그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여기에는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풋볼리그, 스코틀랜드 프로리그 대표자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모든 참가자들은 6월 30일까지 모든 리그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자고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도 논의됐다. 주중에 리그 경기를 넣고 주말에 유럽리그 경기를 병행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 19 확산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예상 시나리오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보면서 잠정 연기를 확정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 유럽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결승전 날짜도 가늠하기로 했다.

UEFA는 이런 회의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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