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의 형 마티아스 포그바가 폴 포그바의 거취와 관련해 언론을 통해 공개발언했다.
마티아스 포그바는 19일(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알다시피 폴은 맨유를 떠나고 싶어한다. 그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기를 원하고 우승하고 싶어한다.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말했다.
6월 시즌 종료 후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고 있다. 포그바의 거취 관련 보도가 시즌 내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소속팀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포그바의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의 신경전과 언론을 통한 설전도 계속됐다.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는 라이올라가 아닌 우리 선수"라고 했고, 라이올라는 트위터를 통해 "포그바는 내 소유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솔샤르의 소유도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진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