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구단이 포체티노 감독을 성적부진의 책임을 물어 전격 경질한 가운데 토트넘 선수 중 델레 알리가 가장 먼저 반응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 지휘봉을 놓게 된 포체티노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나는 감사한 마음을 충분히 전하기 어렵다. 행운이 있길 바란다. 다시 좋은 친구로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알리는 포체티노 감독을 통해 토트넘 1군 경기에 데뷔했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이런 변화를 원치 않았다. 구단 이사회는 절대 가볍게 이런 결정을 한 게 아니다. 서두르지도 않았다. 지난 시즌 말미와 이번 시즌 초반 팀 성적은 지극히 실망스럽다"고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