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키'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출신으로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신성 산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19세의 어린 윙어로, 폭발적인 스피드가 강점인 선수다. 산초는 왓포드, 맨체스터시티 유스팀에서 뛰다 2017년 도르트문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37경기에 출전해 14골-20도움을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올시즌 역시 도르트문트의 주축 선수로 활약중이다.
그런 가운데 레알까지 가세하면 산초 영입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산초는 이전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에서 내 미래를 말할 수 없다. 나는 이에 개의치 않을 것이다. 또, 영국 뿐 아니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가는 것도 상관 없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고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