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글로벌 양구 아시아 유소년 축구클럽 초청대회'는 대한민국 2팀(무궁화, 청룡),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몽골 등 아시아 7개국 8팀이 참가한다. 4개팀 2개조 풀리그 방식이후, 각 조 1,2위가 본선에 올라 준결승,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팀에게는 300만원, 준우승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참여한 모든 팀들에게도 다양한 시상을 하면서 선수단 및 코칭스텝에게 동기부여를 한다.
스포츠의 메카 양구군은 1년 365일 많은 종목의 스포츠를 유치하여 스포츠 인프라 구축 및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는 지자체다. 박근영 양구군청 체육진흥과 스포츠담당은 "아시아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면서 생각보다 각국 유소년들이 기본기가 탄탄하며, 기술력도 좋아 경기력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