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이 성사되지 않자, 달래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울로 디발라를 이용해 원하는 선수를 얻으려 애썼다. 실제로 로멜로 루카쿠를 데려오기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디발라를 사용하려 했다. 이 외에도 토트넘, 파리 생제르맹이 디발라를 탐냈다. 숱하게 이적설이 나왔지만, 성사되는 건은 없었다.
디발라는 2015년 팔레르모에서 유벤투스로 이적 후 182경기에서 78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지난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에 오며 입지가 좁아졌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