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비차이 전 구단주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마친 뒤 주가가 폭등한 잉글랜드 수비수 맥과이어에게 '적정 이적료를 제시하는 빅클럽이 있다면 내년 여름에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10월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비차이 구단주가 사망했지만, 이 매체는 그 약속이 맨유(또는 맨시티) 이적에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94cm 장신 수비수인 맥과이어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헐 시티, 위건 애슬레틱을 거쳐 2017년 여름 레스터에 입성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