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17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레스 베일을 임대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가레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의 '미운 오리'가 됐다. 잦은 부상과 구설수로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지네딘 지단 감독 복귀 뒤에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적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높은 몸 값 때문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역시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프랑크 리베리와 아르옌 로번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가레스 베일을 위해 막대한 임금을 지불할 뜻이 있는 팀인지도 모른다'고 가능성을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