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성은 14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7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후반 37분, 후반 47분 멀티골을 터뜨리며 울산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울산은 김인성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11경기 무패와 함께 전북에게 리그 1위 자리를 내준 지 하룻만에 선두에 복귀했다. 연맹은 7라운드 베스트11도 공개했다. 김신욱(전북) 김승준(경남)이 공격수 부문에 홍철(수원) 김민혁(성남) 김인성(울산) 박주호(울산)이 미드필더 부문에, 주현우(성남) 연제운(성남) 홍정호(전북) 이웅희(서울)가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노동건(수원)이 선정됐다. 베스트팀은 홈에서 포항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한 성남, 베스트매치는 수원-대구전(0대0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