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은 최근 프랑스 카날플러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에 적합한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또 그는 "내 생각에 아직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커리어에 대해 말하는 건 시기적으로 좀 이른 감이 있다. 그러나 매우 짧은 시기에 그는 누구도 하지 못했던 유럽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뤘다"고 말했다.
지단 감독은 지난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서 리버풀을 3대1로 제압, 전무후무한 3연패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리고 바로 호날두(유벤투스)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다. 지단 감독은 최근 위기에 빠진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컴백했다. 무리뉴 감독도 레알 마드리드 감독 하마평에 올랐지만 구단의 선택은 지단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 우승 주역으로 떠오른 음바페(파리생제르맹)에 대해 "나라면 그를 영입하려고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사오기 힘든 선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