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3시 울산광역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출정식은 'Catch the 3rd star : 세 번째 우승을 위하여'라는 타이틀로 울산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한다. 1996년-2005년 K리그 우승팀, 울산이 14년만에 세번째 별을 반드시 따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출정식 1부에서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우승을 다짐하며 시즌 각오를 밝힌다. 2부에서는 선수단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울산 현대 선수들과 현장 팬들이 함께하는 유쾌한 소통의 장이다. 토크콘서트는 팟캐스트 '히든풋볼'과 아프리카 TV 인터넷 방송 '이스타 TV'를 진행하는 이주헌 해설위원이 사회를 맡았다. 울산 레전드 출신 선수들의 응원 메시지도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은 19일(화) 오후 7시 30분,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페락(말레이시아)와 AFC 챔피언스리그 2019 플레이오프로 첫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승자는 본선으로 진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상하이 상강(중국), 시드니FC(호주)와 함께 H조에 편성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