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는 15일(한국시각) 직접 선정한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 수상 선수를 발표했다. 살라는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가 됐다. 연속 수상은 지난 2003~2004년 나이지리아 제이 제이 오코차가 2년 연속 수상을 한 이후 14년 만이다.
지난해 AS 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살라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2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골을 기록.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 출전해 10골-4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