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은 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18~2019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2로 졌다.
먼저 뉴캐슬은 4-4-1-1 전술로 나섰다. 론돈을 최전방으로 페레즈가 세컨 스트라이커, 그 뒤로 리체, 디아메., 기성용, 아츠가 2선에 위치했다. 수비에는 예들린, 라셀레스, 페르난데즈, 클락이, 골키퍼로는 두브라브카가 골문을 지켰다. 레스터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전방에는 디오고 조타, 트라오레, 코스타가 2선에는 도허티, 네브스, 사이스, 뷔나그레가, 볼리, 코오디, 베넷이 쓰리백을 섰다.
기성용은 전반 17분 상대 공격수에게 태클을 하며 경고카드를 받았다. 다소 이른 시간이였지만 팀에게는 수비할 시간을 만드는 중요한 시점이었다. 뉴캐슬은 한 점 밀린 채 계속 쫓아갔다. 결국 전반 21분 득점에 성공했다. 역시나 페레즈의 한 방이였다. 론돈의 프리킥에서 시작됐다. 론돈의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한 후 수비가 걷어낸 공을 다시 한번 론돈이 크로스를 올렸다. 페레즈의 헤딩이였다. 페레즈가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