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팔로타 AS 로마 회장이 살라의 이적료에 대해 언급했다.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고, 이번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41골을 기록 중이다. 23일(이하 한국시각)에는 영국축구협회 올해의 남자 선수상에 선정됐다. 엄청난 활약에 몸값이 치솟고 있다.
공교롭게도 살라의 소속팀 리버풀은 AS 로마와 25일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살라는 친정팀을 상대로 골을 넣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