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관계자는 21일 훈련에 앞서 "24일 북아일랜드전과 27일 폴란드전에서 붉은색의 홈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이번 3월 원정 2연전부터 나이키가 22일 발표한 새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유니폼을 제작한 나이키측은 우리나라 정통성을 고수하면서도, 세부적인 디자인 하이라이트를 통해 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완성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유니폼은 한국의 정통성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트렌드 '한류'에서 영감을 얻어,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흰색으로 상하의를 구성했다. 상의 전면에 태극 색상 물결 패턴을 넣어 포인트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