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2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후반 33분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코너킥을 헤딩슛했다. 골문 안쪽으로 향하던 볼을 케인이 다시 머리로 밀어넣으며 골문을 흔들었다. 이것으로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2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도 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교체아웃됐다. 올해 유로파리그에서는 2골-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PL에서도 1골-1도움을 올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