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의 '매치 오브 더 데이' 프로그램 패널로 참석한 시어러는 "라이언 긱스 코치와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이 팔카오에게 약간의 도움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판 할 감독과 긱스는 몇주간의 훈련 동안 팔카오에게 확실하게 얘기해주지 않은 것 같다. 매 경기 같은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데도 말이다. 팔카오는 조언을 받지 못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시어러는 "팔카오는 수비수 뒷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이 전혀 없다. 수비수들이 수비하기에 정말 편한 선수"라고 비꼬았다. 또 "수비수들은 팔카오 뒤에서 수비를 해도 쉽게 막을 수 있다. 팔카오는 볼을 잡기 전 수비수를 피해 골대 쪽으로 향해야 한다. 수비수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다. 그는 주변인들에게 더 많은 것을 물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