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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Utd, 박지성에게 현역 복귀 제안

김진회 기자

입력 2014-12-26 08:45

인도네시아 발리 Utd, 박지성에게 현역 복귀 제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박지성이 13일 남산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박지성이 기자회견에서 제이미 리글 맨유 아시아 사장과 함께 맨유 팬과 비즈니스에 관한 소통 전략등을 설명하고있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10월 보비 찰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앤디 콜, 알렉스 퍼거슨에 이어 맨유의 6번째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맨유 앰버서더는 팀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선수들 위주로 은퇴 후 글로벌 대사로 임명해 맨유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하얏트호텔=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11.13/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발리 유나이티드가 맨유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지성(33)에게 현역 복귀를 제안했다.



25일(한국시각) GILABOLA, IBERITA 등 복수의 인도네시아 언론은 '발리 유나이티드가 팀 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맨유 출신의 박지성에게 접촉, 현역 복귀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박지성 영입에 구단주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야베스 타누리 구단주는 박지성에게 몇 차례 직접 연락을 취했음을 인정했다. "박지성 영입에 대한 얘기는 재미있는 일이다. 그는 좋은 선수다." 그러면서 "박지성을 발리로 초대할 수도 있다. 직접 그와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박지성은 올해 여름 인도네시아 축구와 인연을 맺었다. 자선경기를 개최했다. 당시 박지성은 인도네시아 올스타팀과 경기를 펼쳤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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