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감독 협회(CENAFE)는 최근 전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이자 월드컵 스타인 지단이 적합한 코치 라이센스 없이 감독을 맡았다고 고발했다.
규정상 카스티야의 감독을 맡기 위해서는 레벨3 코칭 라이센스가 필요한데, 지단은 이 자격을 최근 획득했다는 것. 따라서 세군다리가 디비전B에서 이미 카스티야가 1승 3패를 기록중인 이상, 지단은 감독 자격 없이 4경기를 치른 셈이다.
미구엘 갈란 감독협회장은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상징 같은 팀"이라며 "하지만 그들은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