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베네수엘라(5일)-우루과이(8일)와의 A매치 2연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해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맛본 손흥민은 대표팀 명예회복의 선봉에 선다. 올시즌 초반 활약이 눈부시다. 손흥민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하고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5경기 3골의 상승세였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각)에 끝난 헤르타 베를린과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45분간 활약한뒤 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인천공항=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