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각) "수아레스가 피레네 산맥 속 발다란에서 개인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브라질월드컵에서 발생한 '핵이빨' 사건으로 4개월간 공식 축구 활동 금지라는 징계를 받았다. 수아레스는 오는 10월 25일까지 팀 훈련은 커녕 팀 숙소나 훈련장에도 출입할 수 없다.
수아레스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새로운 동료들과는 아직 인사조차 나누지 못했다. 마음이 급한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축구협회가 FIFA를 상대로 건 소송에 기대하고 있지만, 수아레스의 징계가 감형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