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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아이유의 '청계산댕이아빠' 추궁에 흔들 "내가 봐도 비슷해" ('팔레트')[종합]

이지현 기자

입력 2024-07-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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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아이유의 '청계산댕이아빠' 추궁에 흔들 "내가 봐도 비슷해" (…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아이유가 '청계산댕이레코즈' 조정석의 실체를 파헤친다.



15일 아이유의 공식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 X 조정석'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혹시 그거 보셨어요?"라며 "선배님 목소리의 AI버전으로 조정석이랑 너무 똑같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올해 초 조정석이 부캐로 개설한 유튜브 '청계산댕이레코즈'를 언급한 것.

이에 조정석은 "아 그거 봤어요"라며 생각난 듯 답하자, 아이유는 "이게 유명세를 타서 결국에는 목소리 본인한테까지 닿았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진짜 비슷하긴 하더라구요"라는 조정석에 아이유는 "본인이 봐도 비슷한게 맞으세요?"라고 흥분하며 "애드리브도 하던데"라고 했다. 조정석은 "그거는 굉장히 놀랍더라. AI가 애드리브까지 하는거는"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이거 조정석이다'라고 생각하면 '조정석이다'"면서 "거의 선배님의 부모님께서 들으셔도 내 아들이다 생각할 정도가 아닐까"라고 장난을 계속했다.

이에 조정석은 더 이상 반박하기 어려운 듯 "연락이 많이 오더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아이유의 좁혀지는 수사망에 압박이 더해진 조정석은 여러 말을 늘어놔 웃음을 안겼다.

조정석은 올해 '청계산댕이레코즈' 라는 채널을 오픈했다. 채널에서 얼굴을 가린 채 아이유의 'Love wins all' 커버 영상을 게재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아이유는 해당 영상을 자신의 계정에 업로드 했다.

해당 채널은 개설한지 한 달 여만에 구독자 25만명을 돌파했다. 그런 가운데, 조정석은 넷플릭스와 함께 '신인가수 조정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20년차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로 절친인 정상훈이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개그맨 문상훈도 돕는다. 레전드 가수의 자작곡 평가부터 앨범 콘셉트 기획, 프로모션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조정석이 출연하는 '아이유의 팔레트' 영상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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