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지우가 육아메이트를 공개했다.
이날 제이쓴은 비와이의 딸이 다른 삼촌에게 안긴 모습을 보며 "아기지만 내 자식에게는 쿨할 수 없다"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문희준 씨는 누군가에게 딸이 안기는 거 자체를 차단한다고 하더라"라고 폭로, 웃음을 안겼다. 문희준은 "제가 질투할 게 뻔하니까"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안영미는 "딸이 시집갈 때 어쩌려고"라고 물었다. 문희준이 "제가 먼저 갈 것"이라며 현실을 짚자, 늦은 나이에 딸을 품에 안은 최지우는 홀로 웃음기를 잃고 얼굴을 손을 가렸다. 안영미는 최지우에게 "120세 시대라고 했다"라며 위로했다.
그런가 하면 최지우는 김태희와의 남다른 친분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최지우는 "일을 쉬면서 또래 엄마들과 교류가 많이 있었다. 지금도 교류를 한다. 태희씨 둘째와 저희애랑 한 살 차이 밖에 안 난다. 그래서 육아템 공유가 가능한다. 신애라, 오연수 씨도 있다. 신애라 씨는 육아 프로를 해서 도움을 많이 받는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