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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결혼 목표' 이상민 "170곡 저작권료, 사후 70년까지 나와" 재력 과시 ('돌싱포맨')[종합]

정유나 기자

입력 2024-07-0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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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결혼 목표' 이상민 "170곡 저작권료, 사후 70년까지 나와"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포맨' 이상민이 자신의 재력을 어필했다.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3주년 특집을 맞이해 '돌싱포맨'과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의 제주도 3대 3 단체 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사랑을 꿈꾸는 '돌싱포맨' 형들을 위해 '연애 반장'으로 발 벗고 나섰다. 이에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가 설레는 마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은 깜짝 고백을 했다. 그는 "동거 아니면 결혼, 둘중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일을 줄였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일도 줄이고 정자도 줄이면 어떡하느냐"고 놀렸지만, 이상민은 "정자는 늘어나고 있다. 느낌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새로운 인연에 내 시간을 할애하려 한다"고 거듭 고백했다.

이어 세 사람은 새 사랑을 위해 지난 상처와 자존심, 나이를 버리고, 서로 물어뜯지 말자며 성공을 향한 남다른 포부를 다졌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입 냄새 스프레이, 미스트, 향수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차에서 여성들을 기다렸다. 이윽고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이 등장하자 긴장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수경과 이상민, 최여진과 임원희, 강경헌과 탁재훈이 짝꿍이 돼 나란히 앉았다.

이후 이들은 숙소에서 첫인상 투표를 진행했다. 여성들은 예상외로 임원희를 전부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늘 인기를 독차지하던 탁재훈은 '동정 표 여론'을 주장하며 분노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강경헌은 "원희님의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고 임원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자기 소개 시간이 이어졌고, 서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때 이상민은 "혹시 아직 빚이 남아 있냐고 물어보실까 봐 답해드린다. 이젠 빚이 없다"며 "예전에는 먹고 싶은 음식의 가격을 먼저 봤다면 지금은 가격 보지 않고 주문한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작사가 100곡, 작곡이 70곡 정도 된다. 저작권료가 나온다. 사후 70년간 나오기 때문에 나의 배우자가 다 받을 수 있다. 배우자가 죽으라면 죽겠다"며 "저작권 협회 정회원이기 때문에 65세부터는 협회에서 따로 연금이 나온다"라고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여진 "명품 백 대신 땅을 수집한다"며 통 큰 취미를 공개했다. 최여진은 "남들이 명품백 살 동안 땅을 한평 두평 샀다. 현재 서울과 가평을 오가고 있다. 부모님도 제가 사는 가평으로 모시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최여진의 취미를 들은 탁재훈은 "서울과 가평을 오가면 차가 많이 막힐텐데..앞으로 내가 어떻게 다닐까 걱정된다. 빠른 길을 찾아보겠다"고 김칫국을 마셔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수경이 술 모으기가 취미라며 반전 취향을 공개하자, 이상민이 자신과 취향이 같다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그는 "술 한 병 가져올걸"이라며 뒤늦은 후회를 해 이수경을 폭소케 했다.

이어 멤버들과 여성들은 1대 1 데이트를 진행, 설레는 케미를 발산했다.

탁재훈의 리무진에는 강경헌이 탔고, 두 사람은 조곤조곤 대화를 나눴다. 임원희의 오픈카에는 최여진이 탔다. 임원희는 직접 안전벨트까지 매주는 투 머치 매너로 최여진을 당황시켰다.

이상민은 이수경과 교회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서로의 소원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이상민은 "올해 꼭 좋은 사람 만나서 가족을 이룰 수 있게 해주세요. 저는 그거 하나면 죽을때 까지 소원 없습니다"라는 진심이 담긴 소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상민은 이수경에게 "제가 옆에서 인생의 조력자가 될 자신은 있다"고 자신을 어필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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