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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윤민수子 윤후, 이젠 美 명문대생...'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합격

정안지 기자

입력 2024-07-01 08:23

수정 2024-07-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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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윤민수子 윤후, 이젠 美 명문대생...'노스캐롤라이나대학…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입학한다.



1일 윤민수는 "모든 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후가 학교를 결정했어요. 궁금하셨죠?"라며 자랑했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윤민수는 "마음껏 자랑하려 해요. 축하해 주세요"라면서 윤후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 입학을 결정했음을 알렸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 있는 연구 중심의 공립대학교로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이때 윤민수는 "유학생 입학이 어렵기로 유명하며 전체 학생의 6% 정도만 유학생이다. 한국 유학생에게는 아이비리그에 합격을 하고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는 떨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탑티어 명문대임에도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며 대학 설명을 덧붙이며 "가문의 영광"이라며 아들 자랑에 푹 빠졌다.

앞선 지난 1월 윤후의 엄마는 "아직 전부 발표가 나진 않았지만 합격한 학교는 있다. 오늘은 엄마로서 마음껏 기쁠 생각이다 #17세 #대학생 #윤후 #축하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윤후의 대학교 합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최근에는 2006년생인 윤후가 월반으로 국제학교를 졸업, 졸업생 가운과 학사모를 쓰고 대기 중인 윤후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2013년 아들 윤후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윤민수는 지난 5월 결혼 1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윤민수의 전 아내는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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