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이혼' 조윤희 "딸 로아, 운동회 같이 아빠 필요할 때 어떡하지?"(이제 혼자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조윤희가 이동건과 이혼 후 홀로 딸을 육아하면서 겪은 고민을 털어놨다.

26일 이혼 후 다시 혼자가 된 삶을 조명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의 2차 티저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오후 공개된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최동석, 조윤희, 전노민, 그리고 이윤진의 복잡 미묘한 감정이 서린 모습이 차례로 등장하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티저 영상 속에는 박지윤과 이혼한 최동석에게 "많이 편하니? 편할 수 있는 상황은 솔직히 아니잖아"라는 나래이션이 담겼다. 이후 조윤희는 "딸 로아가 운동회나 아빠가 참석해야하는 자리가 있을 때 어떡해?"라고 마한다. 전노민은 "형 안 외로우세요? 혼자되신지 오래되셨잖아요"라는 지인들의 질문을 받는다고 전했다. 그리고 최근 배우 이범수와 이혼 조정중인 이윤진이 등장해 말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