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축구 국가대표 김승규와 모델 김진경의 결혼식에 다양한 분야의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17일 서울 모처에서는 김승규와 김진경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결혼식에는 이들과 친분이 있는 스타들이 모두 모여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현장에는 축구선수 손흥민, 조규성, 황희찬, 김민재, 이승우, 황인범 등을 비롯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김진경과 같이 활약한 FC '구척장신' 멤버 이현이, 송해나, 차서린, 허경희, 진정선, 김진경, 요요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이현이와 요요 등은 자신들의 개인 계정에 김진경과 김승규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눈에 띄는 것은 버진로드가 잔디로 꾸며졌다는 점이다. 축구선수인 김승규와 풋살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진경에 딱 어울리는 모습.
이현이는 자신의 계정에 "우리 구척 막내 진경이 시집가는 날. 버진로드에 잔디 깔아버린 신부…"라고 했다. 요요는 "두 축구선수가 결혼한 날.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신부. 그리고 오랜만에 본 구척 식구들. 너무 축하해 행복하고 잘 살아"라고 했다.
김승규는 2006년 울산 현대를 통해 프로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FC 소속이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