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림남2' 박서진이 장윤정의 미담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박서진의 팬 사랑이 그려졌다.
'살림남' 출연 후 팬이 더 늘었다는 박서진은 "행사에 가면 못 들어올 정도로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각자 좋아하는 연예인 있냐"고 물었고 박서진은 바로 장윤정이라 답했다. 박서진은 장윤정의 팬이 된 계기에 대해 "선배님 콘서트에 직접 표를 사서 갔다. 어릴 때부터 정말 좋아해서 '리틀 장윤정'이라는 타이틀로 방송에도 나갔다. 이후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나 멘토와 멘티로 세 달간 노래 레슨도 해주셨다"며 "선배님이 사연을 듣고 엄마 수술비를 지원해주셨다"고 장윤정이 자궁경부암 3기를 투병 중인 어미니의 치료비를 지원해줬다는 미담을 밝혔다.
이어 백지영은 오정세의 성덕이 된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백지영은 "얼마 전에 우연한 자리에서 오정세 님을 만났다. 제가 정말 팬이라 했는데 내 수원 공연에 왔다더라. 내가 남편을 통해서 티켓을 줬나 싶어서 물어봤는데 안 줬더라. 저는 성덕"이라며 뿌듯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