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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40kg대까지 체중 감량 성공 "40대에 살 빼는 거 쉽지 않아"

조윤선 기자

입력 2024-06-1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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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40kg대까지 체중 감량 성공 "40대에 살 빼는 거 쉽지 않아…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봉선이 40kg대까지 살을 뺐다고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꼰대희 없이 밥묵자. 아부지 따돌리고 맛점 즐기는 꼰家네 식구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과거 인기를 끌었던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대화가 필요해'의 동민 엄마로 변신한 신봉선의 모습이 담겼다.

신봉선은 이날 장동민이 최근 오픈한 가게로 찾아갔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상황극을 선보였다.

장동민은 신봉선을 위해 키토 김밥, 포케 등을 직접 서빙하며 "엄마가 다이어트 1등 아니냐. 다이어트로 대한민국의 아이콘이 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엄마가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 40대에 살 빼는 거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화면에는 최근 날씬한 모습으로 화제가 된 신봉선의 사진과 '신봉선 나이도 40 몸무게도 40 돌파'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다이어트를 통해 11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진 신봉선은 40kg대까지 살을 빼는 데 성공한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신봉선과 장동민은 '대화가 필요해' 멤버인 '꼰대희' 김대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봉선은 전화를 걸면서 장동민에게 "'꼰대희'가 (구독자) 100만 넘은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나라가 잘못됐다"며 흥분했다.

이후 신봉선의 전화를 받은 김대희는 바로 상황극을 시작하더니 이내 골프쳐야 된다면서 전화를 황급히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이날 "엄마가 뭐라도 해주겠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며 가게 일을 돕겠다고 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마음이 그렇다면 간단한 거 도와달라"고 하더니 신봉선에게 화장실 청소와 손님들에게 무릎 꿇고 인사하기, 춤추는 풍선 인형 등을 시켜 폭소케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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