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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이혼 당시 뿌듯해서 썼는데…韓서 실검1위, 난리났더라"('이타강사')

고재완 기자

입력 2024-06-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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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이혼 당시 뿌듯해서 썼는데…韓서 실검1위, 난리났더라"('이타강…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혼하고 뿌듯해서 썼는데 한국에서 난리가 났더라."



방송인 서동주가 9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이타강사 서동주'의 '서동주가 알려주는 이혼이라'이란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서동주는 이 영상에서 '이혼'을 첫주제로 잡은 이유를 설명하며 "내가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을 하기도 했다. 또내가 처음 한국에 왔을때 이혼으로 유명했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당시에는 큰일인줄도 모르고 (이혼했다고) 뿌듯해서 SNS에 썼는데 한국에서 난리가 나서 그걸 계기로 한국에 왔다"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이혼하는게 쉽지 않다. 과정도 쉽지 않고, 결정하는것, 서류과정도 쉽지 않다"고 말하며 "한국에서는 이혼을 하려며 귀책 사유가 있어야 하지만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등 19개 주 정도는 상대방 귀책이 없어도 이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델라웨어주는 재미로 결혼을 했다고 하면 취소도 해준다"고 웃으며 "미시시피주는 자연적 발기부전, 미쳤을 때, 지적 능력이 떨어질때 이혼을 하게 해준다. 텍사스주에서는 아내가 임신을 하면 아이가 태어날때까지 이혼을 못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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