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이 생일인 '새로운 막내' 강훈의 생일을 맞아 제작진은 명품 티셔츠부터 최애템인 축구화까지 초대박 선물 라인업을 준비했다. 해당 선물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수중에서의 단합이 필요했는데 '런닝맨' 첫 출연 당시 비눗물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며 '팬돌남'으로 거듭난 강훈과 예능 베테랑 멤버들이 새로운 합을 잘 맞출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흔들리는 부표 세트 위로 7인이 올라가야 하는 체력전이 예고되자, '런닝맨 대표 헬스인' 유재석과 김종국은 "우리는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이다"라며 진두지휘했고, "밧줄을 아래로 잡아라!" 등 폭풍 잔소리를 투척하며 집념을 불태웠다. 하지만 동시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등 연속해서 대형 실수를 하는가 하면, 역대급 몸 개그를 선보여 두 헬스인 몰락에 멤버들은 "안양 쫄보다", "왜 같은 팀을 공격하냐!"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런닝맨'과 강훈은 첫 단합에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늘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