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민이 출연하는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인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이며, 심창민은 벤자민 버튼 역을 맡아 14일 처음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심창민이 그려낼 벤자민 버튼은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지는 인물로, 인생의 스윗스팟이 블루라고 확신하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쫓아 평생을 바치는 이야기를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 보는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그룹 동방신기로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눈부시게 활약 중인 심창민이 첫 뮤지컬 도전으로 또 어떠한 색다른 변신을 이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