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 말미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 속 김국진은 "오늘은 수지 데이"라고 했고, 강수지는 "내가 원하는 거 다 하는 날이냐"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러면 백화점 식품 코너에 가서 시식 좀 하고"라며 데이트 장소인 인천으로 향했다.
잠시 후 식당을 찾은 강수지는 사장님에게 "여기 집 많냐"며 폭풍 질문을 던진 뒤 "부동산에 가볼까? 나 논도 좀 사고"라고 말했다. 이에 "카드 좀 더 가져와야겠는데"라며 당황한 김국진은 먹던 음식을 뿜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부동산까지 방문, 강수지는 "과실 나무 좀 심고, 잠깐 쉬러 올 수 있는 곳이 있을까. 가격은 얼마냐"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