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희애는 "오늘은 내가 태어난 날. 그리고 엄마가 둘째 딸을 낳은 날"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의 소중한 손 편지. 예쁘게 낳아주시고 정성껏 길러주셔서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김희애 어머니는 김희애에게 "생일 축하한다. 인생길에는 꽃길이 따로 없다. 건강하면 꽃 길이다. 행복하기를 빈다. 사랑한다"라며 딸에게 애정을 한가득 드러냈다.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글씨체와 진심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애는 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