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은혜 갚은 민둥산' 편으로 지난 1월 할머니 손만두 복원에 큰 도움을 준 강원도 정선의 여사님들을 찾아가는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도 함께한 가운데 여사님들의 선물을 사기 위해 정선 오일장을 방문했다. 꽃집에서 꽃을 구경, 그때 예쁜 꽃을 본 주우재는 자연스럽게 꽃 사진을 찍었다. 이에 하하는 "우재가 드디어 꽃 사진을 찍는다. 우재야 이제 OB로 가자"고 했고, 유재석은 "너도 이제 꽃을 좋아할 나이"라며 장난을 쳤다. 그러자 주우재는 "경험 삼아 한번 찍어봤다"고 했다.
이이경의 애교에 사장님은 상추 씨앗을 건넸고, 유재석은 "사장님, 얘 너무 버릇 없다"고 했다. 당황한 이이경은 "아니다. 사랑으로 말한 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