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소연은 "집 괜찮은 거 맞지"라는 글과 함께 물이 차오른 집 담벼락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물에 잠긴 도로와 먹구름이 잔뜩 낀 도심 풍경을 담을 영상을 올리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한편 두바이에는 지난 15일 밤부터 16일까지 최소 160㎜의 비가 내렸다. 이는 두바이의 18∼24개월 치 강수량에 육박한다. 하루 동안 2년 치의 폭우가 쏟아져 도심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번 폭우로 수십 편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고, 도로가 물에 잠겼다. 대부분의 학교엔 휴교령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