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에는 가수 겸 배우 남규리, 가수 이홍기, 조권, 윤수현, 그리고 배우 정이랑이 출연해 맑은 눈의 광인과 달리 대놓고 광기를 뽐내는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방송된다.
한편 남규리는 명품 백 플러팅을 당?던 일화를 공개했다. 한 선배가 마주칠 때마다 밥값을 내주더니, 그 뒤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로 입을 연 남규리는 그 선배가 뜬금없이 발 사이즈를 물어봤다고 전하며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나 이후 그 선배가 실제로 가져다준 것은 운동화가 아닌 국내에 몇 개 없는 하얀 악어가죽으로 된 '명품 가방'이었다고. 이에 전현무는 해당 브랜드를 단번에 알아내며 아주 비싼 명품임을 증언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남규리는 곧이어 어머니가 해주신 말씀을 떠올리며 기지를 발휘해 현명하게 거절했다고 하는데, 모두를 감탄하게 한 남규리의 '거절법'이 공개된다.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 남규리의 '흐린 눈의 광인' 토크는 오늘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강심장VS'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