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0회에서는 심형탁과 사야 부부가 조카 선물을 만들어 주기 위해 개그맨 김병만이 운영하는 나무 공방을 찾는 모습이 펼쳐진다.
심형탁과 김병만은 '정글 예능'을 통해 9년간 우정을 이어온 끈끈한 형-동생 사이. 이날 심형탁은 나무 공방에서 김병만과 인사를 나눈 뒤 아내에게 "심씨에게 병만이 형은 강한 남자다. 아무리 힘들어도 세상을 이겨내는 사람. 그래서 심씨가 본받고 싶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낸다. 또한 심형탁은 스튜디오 멘토군단에게도 "병만이 형이 모친상을 당하셨는데 저와 사야가 조문을 가니까, 본인도 힘드실텐데 한국말을 못 하는 사야를 신경쓰면서 더 잘 챙겨주셨다"라고 김병만의 따뜻한 인품을 알린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 110회는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